서울교구는 지난 7일 한강교당 멀티룸에서 올해 교도정기훈련을 투병 등의 이유로 이수하지 못한 교도들을 대상으로 하여 교도정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멀티룸에 참석한 교도들 65여명은 ‘우리 모두 개벽성자로 삽시다’라는 주제로 밀도있게 훈련을 받았다.
목산 이정근 오덕훈련원장은 ‘선과 성리’를 주제법문으로 진행하고 인산 김성길 교무는 경전공부와 법문사경에 대해 진행하면서 “경전에는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것에 이르는 길이 제시되어있다”고 말하고 “경전공부는 자주보면서 경전을 설하여 주신 분을 직접 모시고 받드는 심경으로 보고 실지생활과 부합시켜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교도들은 “올해 투병 등의 이유로 훈련에 참석하지 못해 마음이 불편했었는데 이렇게 훈련을 진행해준 오덕훈련원 교무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12월 13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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