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100년의 약속

1 원음방송TV 개국, 방송교화의 새로운 막이 열려

2015-12-04     관리자



교단 모든 구성원들의 염원이 담긴 방송교화의 서원이 드디어 원음방송 TV(이하 WBS-TV)의 역사적인 첫 전파를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11월 30일(월) 오후 4시, 서울회관 대각전에서 열린 개국식은 방송교화를 위해 합심한 재가·출가의 한 마당 잔치였다.


원음, 금강, 강남, 분당 연합합창단의 화음과 이관도 원음방송 사장이 직접 목탁을 치며 선보인 새로운 운곡의 일원상 서원문은 원불교 문화의 새로운 막이 열리게 됨을 법신불 전에 알리는 시간이었다.


한은숙 교정원장은“전 교도들의 활기차고 생생한 활동이 영상을 통해 세상과 교류하고 소통하여 무수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교법의 사회화, 대중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은“국민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행복을 알리는 방송이 되기를 축원 한다”,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일원상의 진리와 좋은 소식을 많은 중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달라”, 한국 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는“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와 격려를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우리 사회의 정신을 개벽하고 교법정신을 만방에 전달하는데 정진해 달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국민에게 큰 위안을 주고 치유하신 것처럼 맑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 달라”고 각각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WBS-TV가 선보이는 새로운 프로그램은 교단의 주요소식을 알리는‘매거진 원’이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6시, 일요일 오후 2시와 6시에 방송된다. 토크쇼 형식의‘소수의견’은 4대 종단의 젊은 성직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오후 2시와 저녁 8시, 토요일 새벽 3시에 방송된다.


홍익학당 윤홍식 대표 특강 ‘정신을 개벽하자’는 동양 철학을 총정리하는 인문학 특강으로 24회 구성됐다. 매주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원불교 문화 전문가들의 대담‘둥근 문화이야기원’, 영성과 수련, 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하는‘마음과 영성’,어린이 마음공부 프로그램‘하늘사람들’, 한의사들의 토크 방송‘한의사들의 수다’등이 방송된다.


WBS-TV는 위성방송은 KT 스카이라이프 Ch 177번(기존 한방건강TV 그대로 시청가능)에서, IPTV는 KT‘ 올레 TV’에서 Ch 284번, SK‘ B tv’에서는 Ch 410번, LG‘ U+ tv’는 내년 채널 변경 시 진입 예정이다. 케이블방송 금강방송(익산, 군산 지역)은 디지털 알뜰형 Ch 76-1번, 디지털 방송(셋탑형) Ch 796번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는‘에브리온 TV’ 어플을 통해 Ch 100번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24일(화) 경산종법사는 목동 방송회관에 자리 잡은 WBS-TV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하며, 사무여한과 일심합력, 이소성대의 정신으로 방송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