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인은 누구인가?

서울교구 학생연합 정기훈련

2018-01-13     관리자

학생훈련.jpg

서울교구 학생연합정기훈련이 '열정으로 하나 되어 은혜의 불꽃이 되자'라는 주제로 1월 4일(목)~6일(토) 휘닉스 평창에서 67명의 학생교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제식을 함께한 학생들은 '심심(心心)마음극'을 통해 경계를 ' STAR(Stop-Think-Action-Review)'공식으로 마음공부로 이끄는 과정을 역할극으로 표현해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발표하는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다음 날 학생들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방탈출' 놀이를 교리와 접목(대종사 십상, 대종경 동물사전, 일상수행의 요법 등) 12개 방탈출 미션으로 재구성해 참여했다. 또한 스키와 보드 강습으로 자유롭게 스키 및 보드를 타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교구 학생연합교화의 활성화를 위해 경산 종법사의 신년법문을 지침 삼아 '교법으로 내가 나를 이기며, 원불교 학생으로서 보은의 삶을 살며, 참 마음을 발견하여 낙원세계를 만드는 원불교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을 이끌었다.


이민수 교무(개봉교당)는 '나의 주인은 누구인가'라고 학생들에게 물으며 “나의 주인은 마음이며, 그 마음은 진짜 마음과 가짜 마음이 있으니, 진짜 마음이 나의 주인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 학생은 “교당 친구들뿐 아니라 다른 교당 학생들과 만나서 함께하고 친해진 것 같아서 기쁘고 다음번에 교구연합훈련을 한다면 또 참석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