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지협, 제15대 공동대표의장에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 선출

2021년 제 4차 임시이사회 및 임시총회 개최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신임이사로 결의

2021-12-31     강법진 편집장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는 12월 2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2021년 제4차 임시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종지협 제15대 공동대표의장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한 지난 11월에 취임한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을 신임이사로 결의했다. 

이날 임시이사회에는 원행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손진우 유교 성균관장, 송범두 천도교 교령, 이범창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각 종단 대표와 종단별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총회 이사회에서는 부의된 정관 개정안을 의결하고, 정관개정으로 신설된 사무총장직에 양덕창 운영위원을 임명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방역 준수로 진행하지 못한 이웃종교체험 성지순례는 내년 상반기에 코로나 확산세 추이를 지켜보며 진행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1997년 10월 종교 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설립한 단체로 한국사회 대표적인 7개 종교 수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자료제공=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12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