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새해 인사] 도전하고, 부딪치고, 감동하자

┃윤성권 서울청년연합회장┃

2022-01-05     윤성권 청년교도
윤성권


​​​​​​​다사다난했던 원기106년(2021)이 지나가고, 원기107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원불교 교도를 포함해 모든 이들의 건강과 안녕을 마음속 깊이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금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둡고 깊은 터널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출구가 보일 것이라 믿었고, 잠시 출구가 보이는가 싶더니 여전히 출구는 보이지 않고 어둡기만 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현장에서 힘써주셨고, 관심과 참여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디 원기107년에는 터널의 끝이 보이길 희망해보겠습니다. 

원기107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가 상징하는 용맹함과 열정으로 어려움을 돌파해나가는 시기라 생각됩니다. 적극적으로 도전해보고 부딪쳐볼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또한, 원기107년에는 모두가 많이 감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책에서 말하기를 감동할 줄 모르는 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즉 부자는 많이 감동하는 사람입니다. 상당히 어려운 시기이지만 사소한 것부터 감동하는 마음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서울교구 청년연합회도 새해를 맞이하여 조금 더 도전하고, 더 부딪치고, 더 감동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서 삶을 하루하루 견디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누리는 사람들이 되고자 합니다. 그 방향에 모두 함께해 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서울교구 청년연합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