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산 대종사, 서울에 오시다” 원불교 서울교화 100년 준비위원회 출발

서울교구 교화기획위 및 교구 단체장, 교구사무국 등 참석   교법·은혜·문화동행으로 교화 변곡점 마련

2023-06-29     박순용편집장

서울교구는 내년 서울교화100년을 앞두고 지난 25일 한강교당 멀티룸에서 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와 교구 각 단체대표와 교구사무국 교무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교화100년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위원회 회의는 가칭 “소태산 대종사 서울에 오시다”라는 주제로 서울교화100년을 준비하고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는 희망의 복전 기회와 재가출가의 마음과 합력이 서울교화 100년의 변곡점을 이루고 서울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실천 노력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기획됐다.
이산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에 대종사님이 오신다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면 100년에 대한 성찰과 함께 무엇을 위한 감사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고 무엇을 개선하고 혁신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고 전제하고 “교도들이 체감하여 1회성 행사로 끝날 게 아니라 각 교당의 능동적 변화의 변곡점을 만들어 내는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회의는 전체교도와 주임교무, 교도회장훈련 등 2회의 설문조사결과와 준비모임을 통한 1차 준비위원회로서 설문 조사 결과 공유를 하고 기획관련 회의로 진행되었다.
교화기획위원회 서울교화 비전실행 점검을 비롯하여 각 단체별 100년과 함께 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공유하기도 했다.
1차 준비위원회는 교법 동행·은혜동행·문화 동행에 대한 3대사업을 바탕으로 실행 아젠다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오는 7월 20일까지 관련사업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제출하기로 했다.
제출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을 선정하게 되면 2차 회의를 하여 서울 교화100년 사업을 추진한다.               

 

6월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