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2023년, 다함께 역삼’개최

역삼교당 지난 5일 개막식, 19일까지  글·사진 김일안 통신원

2023-11-08     한울안신문

서울교구 역삼교당 2층 원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지난 4일, ‘사진으로 보는 2023년, 다함께 역삼’ 사진전을 개최해 19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훈산 신효영 교도회장은 역삼교당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걸아갈 10년의 꿈도 가꾸길 염원했다.
이번 전시회의 촬영, 전시, 디자인 등을 작업한 양시영 작가는 신효영 교도회장의 인연으로 역삼교당을 찾았고 역삼교당의 봉불식 및 4축 2재와 법회에 참석해 다양한 사진을 촬영했다. 
양 작가는 ‘사진 인연이 아름답습니다’라는 말로 이번 전시회 취지를 전하고 원불교의 ‘일원, 하나는 과연 무엇일까’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작업한 사진을 전시했다. 
지난 5일 있었던 개막식에서 익타원 양인경 교무는 “마음과 마음이 합하여 새롭게 문을 연 역삼교당이 이번 사진전을 통해서 서원을 키우고 신앙과 수행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사진전 작업을 해준 양시영 작가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양 작가는 “하나라는 의미가 끊임없는 반복으로 아픔과 슬픔을 모두 안을 수 있는 의미로 생각했고 원불교 일원의 의미에 함축돼 있다는 것으로 전달하려 했다”고 전했다.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