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전교도, 익산 총부로
전산 종법사 훈증법회에 1천여명 모여
2024-02-28 박순용 편집장
경기인천교구 교당 교도들이 지난 25일 익산 반백년기념관에서 전산 종법사를 모시고 훈증법회를 개최하여 개벽성자로 거듭나고 자신의 신앙과 수행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전 10시, 익산중앙총부 입구에는 경기인천교구의 각 지역에서 도착한 버스와 각 교당의 스타렉스 차량에서 경기인천교구 교도 1천여명이 속속 반백년기념관을 향해 들어가면 입구에는 먼 길에서 총부를 찾은 교도들을 위한 생강차 등 음료가 준비되었고 법위등급의 책자와 소합원이 기념품으로 경인교구 교도들을 맞이했다.
오전 10시 30분, 전산 종법사를 비롯한 내외빈인사들이 단상에 등단하고 경인교구합창단의 음성공양으로 훈증법회가 시작되었다.
이날 법회는 1천 여명의 교도들이 반백년 기념관 1·2층을 가득채운 가운데 김성종 경인교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경인교구는 ‘우리 모두 개벽의 성자가 됩시다’라는 신년법문을 새긴 전각작품을 전산 종법사께 선물하는 시간과 함께 성영권 인천교당 교도와 라상현 수원교당 부교무의 공부담은 대중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전산 종법사는 설법을 통해 소태산 대종사가 직접 쓰신 정전의 뜻을 제대로 알고 그대로 실천하는 교도가 얼마나 있는지와 우리는 대종사님 뜻에 맞는 교화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원불교 교화는 훈련이 바탕이 된다는 것과 함께 교당 내왕시 주의사항 등을 비롯한 상시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월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