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 대상, 원예치료 프로그램 진행

글·사진_임지영 통신원

2024-07-17     한울안신문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등 주최 5월부터 11월까지 망우본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망우본동주민센터 진행, 한국마사회 중랑지사 지원,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의 주최로 이루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거 어르신 증가에 따른 우울감 해소 및 건강한 취미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소중한 나를 위한 힐링 원예 프로그램’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꽃으로 압화 액자를 만들며,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소원을 비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눈과 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고 꽃케이크를 만들다 보니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하며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꽃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가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기찬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