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안기획…정항훈련(完) : 자체제작 ·문답감정·서원기도로 훈련
서울교구는 교화훈련부로부터 예항 3회차 이상 법회출석수가 100회 이상되는 인원 중 중앙법위사정위원회가 최종 확정한 승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오덕훈련원에서 5차례에 걸쳐 훈련을 하고있다.
정항승급 훈련은 원기 109년 서울교화 100년을 맞이하여 정항승급 훈련을 통해 스스로 점검하고 서로서로 진급하는 풍토를 조성하여 공부와 교화를 갖춘 주역이 되도록 양성함을 목적으로 하여 진행된다.
112년도 정항승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11년 10월까지의 일정으로 서울교구 정항승급과정 재가교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서울교구는 상시일기와 정기일기는 물론이고 문답감정서 제출과 서원기도 및 교리 공부, 항마훈련을 훈련내용으로 하여 교구는 정항승급과정 총괄 및 문답감정서를 관리하고, 훈련원은 서원기도 및 교리공부외 항마훈련을, 교당은 정항승급과정 일기관리 및 문답감정서 작성을 담당하여 교구와 교당, 훈련원이 삼위일체로 정항승급대상자의 법위향상과 명실상부한 실력을 겸비토록 하고 있다.
인타원 우정화 서울교구사무국 교무는 “자체적으로 <정기 & 상시일기>책자를 제작하여 교화훈련부의 지침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한편, 주임교무와의 문답 감정을 하도록 하고 서원기도를 올린다는 것이 다른 교구와는 다른 점이다”라고 서울교구만의 정항훈련에 대한 특징을 설명한다.
이는 인타원 우교무가 서울교구 정항훈련 승급관리를 위해 지구별 추천 교무와 6년 이상의 정항 중에서 추천된 재가 교도들이 함께 훈련을 위해 서로의 머리를 맞댄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교구는 지난 3년간을 비롯하여 올해도 어김없이 <정기 & 상시일기>를 제작하고 매회마다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서울교구 <정기 & 상시일기>는 다른 교구에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교구의 <정기 & 상시일기>는 상시일기와 정기일기는 물론이고 계문 그리고 교당 내왕시 주의사항과 경전연습, 심신작용처리건과 서울교구 정항승급 서원기도문이 실려있으며 질문의 요법으로 연마하는 대산종사 법어 등과 함께 문답감정에 대한 감정서를 기재토록 하고 있다.
“지난번 정항훈련 평가를 통해 문답감정이 참으로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히며 교무들도 힘은 들었어도 문답감정으로 공부가 더욱 깊어졌다”라는 평가를 말하는 인타원 우교무는 이러한 훈련 공부법이 예항이나 정법 등의 법위에서도 물샐틈없는 훈련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항훈련은 오덕훈련원에서 상시일기의 공부거리를 장만하여 일상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서원기도와 교리공부는 오덕훈련원TV유튜브 송출을 통해 매주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월 1회 교당에 모여 서원기도 후 문답감정을 하거나 개별적으로 유튜브주소로 가정에서 기도를 하는 방법이 있으나 교구는 매월 승급 대상자들이 교당에 모여 서원기도 후 문답감정 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연 1회 1박 2일 항마위 훈련이 개설된 오덕훈련원에서는 올해는1차 6월 22일-23일, 2차 6월 29일-30일, 3차 7월 13일-14일, 4차 9월 21일-22일, 5차 10월 19일-20일로 실시한다.
상시일기와 정기일기는 원티스를 통해 점검하도록 하고있으며 문답감정서는 매월 15일까지 교구로 제출토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