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목산 이정근 오덕훈련원장

정항훈련 … 스스로 깨어나고, 깨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2024-08-21     박순용편집장

“오덕훈련원에서는 정항승급훈련을 3차례 진행, 올해는 2회가 남았다. 항마라는 법위에 맞게 공부와 심법을 쓸 수 있도록 담금질을 하도록 하여 꾸준히 3년간의 과정을 마치면 스스로 항마가 되도록 훈련을 준비하고 진행한다”는 목산 이정근 오덕훈련원장은 지난 3차 정항훈련에서 <항마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강의를 통해 훈련 대상자가 스스로 항마가 되고자 하는 것과 훈련원에서 항마로 이끌어 주는 것이 맞아떨어지는 줄탁동시(啄同時)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불지에 오를 때의 시험은 중근병이어서 이는 지극정성으로 정진적공 해야한다”고 강의했는데 “정말 도움이 되었다”는 훈련생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소태산 대종사의 훈련법으로 성불제중이 가능하다고 믿는 목산 이원장은 일원의 원리를 아는 견성과 일원의 체성을 지키는 양성, 일원과 같이 실행 하는 솔성이 병진되어야 한다며 육근 사용에 법이 백전백승하도록 자나깨나 마음살피기를 강조했다. 
“훈련은 삼독심을 녹여내는 용광로이니 오덕훈련원의 정항훈련으로 올해는 육근을 응용하여 법이 백전백승하도록 훈련의 성과가 있기”를 기원했다.

 

8월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