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일 자살예방 국제 세미나’ 개최

2024-09-04     박순용 편집장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서울시 마을단위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한·일 자살예방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국제 세미나 ‘이제는 널 자살시키지 않겠다’는 9월 6일(금, 13:30~18:00) 오프라인(서울시자살예방센터 다모임방)과 온라인(유튜브, 채널명 : 생명사랑 마음이음 방송)에서 동시 진행되며, 전국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및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2022년 서울시 자살사망자의 최종 사망장소의 비중을 살펴보면 ‘주택 내’가 42.4%로 가장 많았다. 또한 결혼상태도 미혼이 41%로 가장 높아 지역사회 내에서 고립된 서울시민의 비중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자살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기 위해서는 마을단위의 복합적인 자살예방사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번 2024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국제 세미나에서는 일본에서의 마을단위 자살예방정책을 계획하고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나가는 자살예방사업, 특히 일본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아키타현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서울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마을단위 자살예방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한다.
 

 

9월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