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원광보건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쾌거

향후 5년간 국비 1,500억 및 도-시-군 등 지자체 1,170억 지원  지자체와 함께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도약 

2024-09-04     박해경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대학-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경쟁력 있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 지정된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행계획서, 대면 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원광대·원광보건대는 세계적 수준의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 나아가고자 양 대학의 역량을 결집하는 통합 모델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1,5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확보하여 지자체와 함께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도약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에 선정된 원광대·원광보건대 글로컬대학 비전인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생명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익산시, 부안군, 임실군 등 지자체 발전과 더불어 원광대·원광보건대가 국가 생명산업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대학은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며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을 통해 양 대학의 강점인 의료 및 보건 전(全) 분야 학과 보유 역량과 RIS(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농생명·바이오 중심대학 역량을 결집하여 건강하게 살고(의생명), 안전하게 먹고(농생명), 행복하게 누리는(생명서비스)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