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중앙봉공회, 동작구와 협약 조인식

같이의 가치 공유로 동작구 취약계층 돕기로 무료급식 제공, 대상·시기논의  사회재난시 급식 및 세탁지원 동작구 빗물받이 플로깅 캠페인 국가보훈 예우 대상 위문행사 꿈나무 발굴, 장학금 전달 

2024-09-04     글_박순용 편집장┃사진_신지호 객원기자

원불교 중앙봉공회는 동작구와 함께 동작구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한 팔을 걷었다.
지난달 27일 동작구청에서 원불교 중앙봉공회(봉공회장 규타원 전시경)는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와 동작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는 원불교 중앙봉공회와 동작구가 오는 원기 110년 8월 26일까지 1년의 기간 동안  상호교류와 지원 연계 협력을 통해 동작구 저소득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동작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원봉공회는 취약계층 지원 및 긴급재난구호로 무료밥차, 무료세탁, 장학사업 등을 담당하고 동작구는 취약계층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맡기로 했다.
이날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원불교의 봉공활동이 원만하게 지속유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불교 중앙봉공회는 지역 재난극복 위기대응 협업 및 봉사활동 정례화와 저소득 보훈대상자 감사행사 협업 및 장학금지원사업 확대를 하기로 했다.
 사회공헌활동 정례화 ‘지금 여기, 봉공회’
원불교 중앙봉공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동작구에서 정례화하기로 하고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아동,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정된 장소에 이동식 무료 밥차를 지원(300인분 / 월 1회 정기 운영)하고 지정된 장소에 이동식 세탁차량 지원으로 지역 내 세탁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월 2회 정기 운영) 등을 동작구와 함께 대상과 시기를 논의중이다. 
지역 재난위기대응! ‘위기극복, 같이의 가치’
원불교 중앙봉공회는 사회적 재난, 자연재해 등 위기발생 시 재난극복 협업을 통해  화재, 붕괴, 수해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상황 발생 시 자원봉사 활동, 이동식 무료밥차 및 세탁차량 지원으로 이재민 구호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역 자연재해 사전예방 ‘빗물받이 플로깅’ 캠페인
또한,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5~6월에 동작구 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빗물받이 청소봉사 및 침수예방 인식확산 캠페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
빗물과 빗물받이가 하나로 연결되도록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집중 호우 시 주요 침수 원인인 배수구 막힘 사전 방지하고 내 집 앞 빗물받이 주변 및 청소로 침수예방 인식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한 위문행사 등
국가에 헌신한 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한 위문행사 후원으로 희생에 대한 감사를 되새기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유공자 위문행사(연말 식사대접 등), 호국보훈의달 행사 지원 및 무료음료 나눔 등을 실시한다.
꿈나무 발굴, 장학금 지원사업 확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꿈나무 발굴을 위해 노량진동, 상도동, 사당동 등으로 후원대상 지역 확대하여 초등학교 자녀를 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교복구입비로 20만원씩 1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