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교당, 교도정기훈련
2 '공부하는 강자, 베푸는 강자가 되자!'
2011-04-22 한울안신문
남서울교당 법위단계별훈련이 4월 2, 3일 삼동원에서 ‘나를 이기는 강자, 공부하는 강자, 베푸는 강자가 되자!’란 주제로 열렸다.
첫째날 40여명의 교도들은 결제식 후 양원석 교무의 수행의 원리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진리에 대한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풍물 소리로 일심을 챙기는 ‘한맘, 한삶’으로 마음을 모았다.
좌선으로 아침을 연 이튿날은 ‘신앙의 원리’ 강의를 들은 후 자신에게 영향을 많이 준 대상을 부처님으로 모시고 참회와 불공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 참가한 교도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행의 길을 다시 점검해 거듭나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나를 확인하고 나를 힘들게 했던 대상을 부처님으로 모셨던 이틀간의 체험을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30분 간격으로 3번 울리는 종소리를 통해 ‘종소리에 마음을 멈추고 나를 확인’하는 공부, 나를 힘들게 했던 대상을 부처님으로 모시는 사은모시기 공부 등 실생활 중심으로 훈련이 이뤄져 교도들의 좋은 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