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교당 여성회 창립, 교화대불공 이끌어가는 주역 다짐

경인교구 과천교당(교무 정대안)이 여성회를 창립해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춰 함께 참여하며 교화대불공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다짐했다.

3월 18일 과천교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교구 여성회 이선조 담임교무를 초청해 ‘변화하는 여성, 변화시키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법회를 보고 창립을 기념했다.

이선조 교무는 원불교여성회에서 주력하는 4대 사업방향인 ‘평등사회건설, 환경운동, 통일운동, 한울안운동’을 설명하면서 “여성성을 필요로 하는 이 시대에 여성회에서는, 조직과 시스템을 탄탄히 하여 자기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자기역할을 다해 변화의 주체가 되면서,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여성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최용정 교구사무국장은 축사를 통해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가는 교당여성회가 되어 달라”며 창립을 축하했다.

김수영 과천교당 여성회장도 “그동안 교당여성회가 창립은 하지 않았지만 이인성 교도님께서 교당 대표로 활동하면서 여성회 창립의 기초를 다져왔다”며 “창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주임교무님과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교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법회는 교구여성회의 활동에 대한 영상시청과 교당여성회장 김수영 교도, 부회장 정혜인 교도 등 임원진의 인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