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지구 신년하례

7 ‘사은에 보답하는 신앙인’

2015-02-26     .



새해를 맞아서 화곡지구(강화·개봉·공항·구로·목동·화곡·화정)가 지난 8일(일), 익산 중앙총부를 찾아 경산 종법사를 배알하는 신년하례를 가졌다. 화곡지구 교도 4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신년하례에는 어린이들의 성지순례와 공회당에서 대종사 십상공부를 함에 따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어린이들은 경산 종법사와의 짧은 만남을 통해서 원불교에 대한 큰 서원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감상담에 나선 화곡교당 이원봉교도는“원기100년을 맞이하면서 교도수는 많지 않지만 민족 종교인 원불교가 우리나라의 4대 종교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은 사은님의 큰 은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하고“교당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일원의 진리를 신앙하는 원불인 자세를 더욱 굳건히 하여 네 가지 은혜에 보답하는 신앙인으로 거듭나기를 서원한다”는 감상담을 발표해 많은 교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신년하례를 통해 화곡지구는 원기100년을 맞아 새롭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교도들과 더욱더 협력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교화의 문을 활짝 열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