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친구되는 어린이 환경교육
7 원불교여성회, 초록디딤돌학교
2008-08-06 한울안신문
사단법인 한울안운동이 후원하고 원불교여성회가 주관하는 제8회 초록디딤돌학교가 둥지골수련원에서 7월 24, 25일 양일간 개최돼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원불교여성회가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초록디딤돌학교에는 올해 포천 지역 어린이 30명이 참가하였다.
어린이들은 인절미 만들기, 쌍육놀이, 대동놀이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전통문화를 체험하였고, 천연비누 만들기, 지도와 나침반으로 포스트를 찾아다니며 자연을 관찰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훈련에 아이들과 함께 참가한 포천교당 박지상 교무는 “한 과정 한 과정이 모두 교육과 놀이가 병행되는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보람있었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