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대불공의 주역이 되자
3 서울지구 단장 . 중앙 훈련
서울지구 단장·중앙 훈련이 2월 22일 서울지구 10개 교당 130여명의 교도가 참석한 가운데 ‘교화대불공의 주역이 되자’는 주제로 서울교당 대법당에서 열렸다.
이번 훈련은 지난번 서울교구 교도회장단 훈련에 이은 것으로 각 교당에서 단장·중앙의 역할과 의무에 대하여 되새기면서 교화대불공의 주역이 되기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박혜원 서울지구장은 결제식에서 “단장은 하늘로서, 중앙은 땅으로서 신심, 공심, 공부심 그리고 자비심이 우러나야 한다”고 말하고 단장 중앙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박 지구장은 또 “진리와 법과 회상에서 굳건한 믿음으로 교당 일에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으며, 심법이 잘 나오도록 공부를 열심히 하며, 단원들을 항상 배려하며 챙겨주는 단장·중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화단 마음공부’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전명오 교무(교화연구소)로부터 ‘교화단 마음공부’ 교재 발간 취지와 아울러 교화단 구성, 운영 그리고 책자 활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단별 회화시간에는 ‘유익한 교화단 운영’, ‘단원 애경사 챙기기’, ‘공부하는 교화단’, ‘자신 성업봉찬’, ‘단원 법회 출석 챙기기’(교화대불공)’ 이란 4가지 주제로 열띤 토론과 함께 교당 간 정보 교류와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화는 다양한 성공 및 실패사례를 통해 서로가 가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이며 교당 사정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조명중 교도(일산교당)는 단별회화 발표에 앞서 신앙수행담을 발표하고 입교 동기와 교당 생활, 다양한 신앙 체험 등을 소개해 큰 감명을 주었다. 참석자들은 “서울교당의 개축과 더불어 서울지구가 다시금 본격적으로 다양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생산하고 교당 간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훈련 소감을 밝혔다.
이창정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