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가 출연자 되는 하나의 플렛폼

4 원음방송 지역교구 피디 교육

2015-07-23     한울안신문



원음방송(사장 이관도)은 TV개국을 앞두고 지역교구 피디들과 프로그램 제작을 분담협력하기로 하고 15~17 본사에서는 20 여 명이 참석하여 첫 번째 프로그램 기획회의와 제작교육이 실시됐다.


각 교구에서 원불교의 활동과 교도들의 이야기를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게 위해 참여한 지역교구 피디들은 제작기술과 실행방법을 탐구하며 수많은 질문을 던졌다.


교육을 담당한 노윤구 TV국 국장은 “이제까지 시청자의 입장에서 TV를 대해 왔다면 많은 변수를 고려하여, 부족한 시간과 비용, 기술적 제약을 극복해 나가는 열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본격적인 실무교육에 참여한 지역교구 피디들은 직접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취재 촬영을 했으며 용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자신이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완성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원음방송 이상흡 편성제작본부장은 “앞으로 원음방송은 시청자가 방송의 주요 출연자이자 제작자가 되는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며 원불교의 위상을 높여가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 참석자는“이 교육을 통해 신선하고 새로운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교당에서 활용하면 큰 역할을 할 것 같다”며,“ 각 교당, 기관이 어떤 행사를 하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운데 파급효과가 큰 영상을 통해 이런 소식을 더 잘 알릴수 있어서 의미 있는 교육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