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서울교구 출가교역자 협의회
제102차 서울교구 출가교역자 협의회가 11월 24일(화)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렸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교화 환경이 어렵다. 하지만 물질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우리 교법을 원하고 찾는 사람이 많아지게 될 것이다. 우리들이 이를 어떻게 수용하느냐,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깊이 생각해보고 교화를 해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일정 협의 안건으로는 서울교구 종법사 신년하례 일정을 내년(원기 101년) 1월 10일(일)로 정했으며, 자신성업봉찬과 수행풍토 진작을 위한 서울교구 동선(冬禪)을 내년 1월 25일(월)~28일(목)에 오덕훈련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올해 12월까지 비용의 50% 지원해주는 태양광 설치 사업을 서울 교구 전 교당이 햇빛교당 추진 사업으로 합력하고 교당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기 어려우면 상징적으로 한 개 이상의 패널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출가교역자 협의회는 방송회관으로 이전하여 TV개국을 앞두고 있는 원음방송에 방문한 경산 종법사가 임석하여“늘 기쁜 마음으로 성업에 동참해서 성공한 100주년을 만들자. 사오백년 결실의 첫 백년을 한국사회에서 확산시켜서 세계로 나아가도록 다함께 노력을 해 달라”며 서울교구 교역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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