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교당에서 지난 1월 14일(목)부터 2박 3일간 원학습인성코칭(이하 인성코칭) 지도자교육을 진행했다. 모스크바 현지에서 직접 교화를 이끄는 12명의 출가·재가 지원했으며 최희공 원무를 중심으로 6명 멘토의 특강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내 마음에 불이 붙어야 다른 사람의 마음에 옮겨 붙일 수 있다’라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며, 정전실습마음공부를 통해 교화의 근본을 깨닫고, 정전 심인을 러시아에도 잇고자 했다.

수업에 참가한 현수정 교도는 “학생이든 선생이든 누구에게나 이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며“나 또한 누군가에게 불을 붙일 수 있는 사람이 되려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약 40여 명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공개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특강과 함께 체험부스를 운영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더구나 지도자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하여 의미가 깊었다. 또한 현지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당에서 인성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면 전원 참여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학부모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모스크바 교당은 향후 본 프로그램을 현지에 맞게 적용하여 실행할 것을 확정했다.

또한 1월 18일(일) 모스크바 교당에서는 약 80여 명의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법회를 열어 세계교화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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