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교당 창립 30주년 기념법회
가락교당(교무 이장훈) 창립 30주년 기념법회가 12월 11일(일), 교당 대각전에서 열렸다. 원기71년 원남교당 연원으로 설립된 가락교당은 김도진행, 김재성, 남광호, 송대성, 이성순 교도를 비롯한 원남교당 원로들의 협력으로 올림픽타운 가락지구 송파동에 전세로 법당(38평)과 생활관(20평)을 마련하여, 원불교 가락선교소(초대 교도회장 송대성)로 첫 발을 내딛었다.
원기82년 6월 7일에 지금의 교당 부지를 매입하고, 원기85년 5월 21일에 대지138평,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260평의 도량을 세우고 신축 봉불식 거행했다. 원기89년 12월 '가락교당 비전 2010'서명 및 선포, 전무출신 권장을 위해 원기90년 4월 28일 밀알장학회를 발족했다.
원기98년 12월 8일에는 서울교구 교화상을 수상(교화우수부문, 입교부문)했으며, 원기99년 6월 29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임석한 가운데 햇빛발전소(11.25KW) 준공 봉고식을, 원기100년에는 법위승급(6명)과 법호(17명)수여식을 올림픽파크텔에서 가졌다.
이날 기념법회는 위의 역사가 기록된 「가락교당 30년사」를 봉정하고, 창립 유공인에 대한 선물증정, 축시, 축하영상, 유공인 회고담,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현재 가락교당은 송파구 일대를 교화권역으로 삼고 지역사회에 활발히 교법을 펼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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