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당에서 하룻밤을!
상태바
교당에서 하룻밤을!
  • 관리자
  • 승인 2017.05.01 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천교당 교화단 교당스테이

송천교당_2.JPG

송천교당(교무 배현송, 김세운)이 법위사정을 대비하고, 단원간의 친목도모 및 개별적인 공부길을 모색하기 위한 단별 교당스테이를 준비하고 정비하여 3월 25일(토)부터 3월 26일(일), 그 첫걸음을내딛었다.
이날 교당스테이에는 제중 15단을 중심으로 9명의 교도가 참석했다. '마음의 자유를 열어가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교당스테이는 첫째 날, '내 마음을 누가 알까요?'라는 주제로 김숙원 교무(명상·심리 치료 전문가)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교당 둘러보기'를 통해 항상 나오던 교당의 법당만이 아닌 다른 곳들, 교당의 전반적인 곳들을 둘러보고, '교리도 게임'시간을 통해 우리의 교리에 대해 더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나의 공부 표준은?',' 요가·염불·정기일기'시간에는 배현송 교무의 주관으로 법위 향상 점검표와 최근 3년간 해왔던 신분검사지를 통해 각자의 공부와 수행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교당 일정에 따라 기상하여 좌선 및 기도를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교당 스테이에 참여한 정혜숙 교도는“전체적인 프로그램이 좋았고 특히 김숙원 교무님께서 민들레가 자라서 씨앗이 날아가고 다시 새로운 민들레로 태어나는 과정에서, 땅에 따라 조건에 따라 잘 클 수도 잘 크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씀을 하실 때 나 또한 인연 따라, 환경 따라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내 인생과 같다고 느꼈다. 이번 교당스테이 기간 동안 나를 놓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교리 공부와 함께 몸 수행, 명상·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적절히 기획되어 반응이 좋았던 교당스테이는 앞으로 더욱 다듬어질 예정이다.

우형옥 기자 8237452@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