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통찰, 결단을 갖춘 성년
서울교구 대학생연합회(이하 서대연) 합동성년식이 5월 14일(일) 종로교당에서 열렸다. 올해 성년을 맞이한 김동하, 김지원, 나영찬, 예도철, 이경주, 정예림, 홍수민 청년 교도가 법신불 전에 나아가 함께 기도를 올리며, 성년의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했다.
이날 성년식은 법신불 사은의 은혜속에 성년을 맞이한 1998년 출생자들을 축하하며, 참다운 어른이 되기를 다함께 격려하는 서대연의 전통 행사다.
서대연 노현성 교무는“성년이 되면 받는다는 세 가지 꽃과 향수와 키스는 못 받더라도, 성년이 되어 스스로 갖춰야할 세 가지로 안정감, 통찰력, 결단력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어 참석한 모든 동지들이 롤링페이퍼 형식으로 돌아가면서 성년을 맞이한 대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덕담을 전했다. 성년 대상자들은 성년식 노래 '바람개비'를 율동과 함께 대중 앞에게 선사해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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