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청년 체육대회
서울교구 청년 체육대회가 20일(토) 휘경여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교구 내 12개 교당 70여 명의 청년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전을 펼쳤다.
피구, 풋살, 계주, 포크댄스, 판 뒤집기, 댄스베틀 등 다양한 종목과 특별 이벤트로 꾸며진 청년체육대회는 안암, 화곡, 중곡, 구의교당으로 구성된 평화팀과 강남, 서울, 도봉, 원남, 중구, 잠실, 종로, 여의도교당으로 구성된 화합팀으로 나뉘어 젊음을 겨뤘다.
풋살 경기에서 3골을 넣어 MVP가 된 이화용 청년교도(여의도교당)는 “서울교구 청년들과 같이 땀 흘리며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고, 새롭게 공부하는 모임이 더 있으면 참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김민지 청년교도(안암교당)는 “처음 참여 해봤는데,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재미있었다. 준비 많이 한 것 같다. 다음에도 더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감상을 전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800점을 기록한 평화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