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대학생연합회(회장 이경주, 이하 서대연)의 신입생 미리배움터 '아는미터'가 2월 27일(화)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10여명의 재학생과 신입생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매년 새롭게 대학에 입학하는 수도권 원불교 대학생들의 화합의 장인 미리배움터에서 노현성 서대연 지도교무는 “화두를 두고 대학생활을 준비하며 여러 가지의 유혹을 잘 이겨내고 진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아 청년교도(면목교당)는 “이전까지 원불교는 나의 종교이기 보다 부모님의 종교라는 생각이 많았고, 교당에도 피아노를 연습하기 위해 다니는 것이 전부였다”며 “그러나 막상 함께했더니 생각했던 것 보다 분위기도 좋고 다들 편하게 대해줘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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