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교리퀴즈대회 익산성지에서
청년교리퀴즈대회가 '법인성사 100년, 초기교단의 선진들'을 주제로 원불교 청년회(회장 박인수)와 청소년국(국장 최규선) 주관으로 5월 12일(토) 익산성지에서 전국 22개 교당, 16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전 골든벨' 형식의 개인전과 각 포스트별 과정활동, 문제풀이의 단체전으로 나눠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된 개인전은 열띤 경합 끝에 최종 10인을 선정했지만, 마지막 골든벨을 울리지 못했다. 팀별 단합과 결속력을 보는 단체전은 향적당, 기념관, 대각전에서 총 4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이경민 교도(이리교당)는 “아는 만큼 꾸준히 풀었다. 앞으로 좀 더 기본적인 것부터 공부 하겠다”며 골든벨 탈락의 아쉬움을 밝혔다. 대회에 함께한 한재호 교도(우아교당)는 “매번 느끼지만 공부심에 부족함을 느끼고 채워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다짐만으로는 안되고 실천하는 청년이 될 것이며, 닥쳐서 하기보다는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교무님과 함께 꾸준히 공부 하겠다”고 감상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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