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대항
가락교당(송정심·강인오 교무)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월17일 가족법회 겸 윷놀이 화동한마당을 열었다.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각전에서 진행된 윷놀이 화동한마당은 단별대항과 더불어 3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대항으로 구성했다. 가족 대항에는 총 4팀이 참여했고, 단별 대항은 일반 15팀, 청소년 1팀으로 총 20팀이 결승을 향해 윷을 던졌다.
매년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를 진행해 온 가락교당은 올해 특히 젊은 남자4단과 3040활불단, 청소년단이 승리를 거머쥐어 보람이 컸다.
이날 개회사에서 가락교당 박광철 교도회장은 “전 교도가 함께 어우러져 크게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부탁했는데 모두가 화합하는 마음으로 윷놀이를 즐겼다.
윷놀이 화동한마당에 참석한 손범경 청년은 “대항이 시작하기 전에는 빨리 패해서 청년들과 시간을 보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점점 승부욕이 생겨 열심히 하게 됐다”면서 “어른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나도 모르게 그 분위기에 푹 빠져 웃고 있었다”고 참여 소득을 전했다.
한편 가락교당의 교화비전은 ▷속 깊은 마음공부 하는 행복한 신앙·수행인 ▷상생의 선연지와 법연지가 되는 교당 ▷법회출석 증대 및 입교연원 불리기 ▷보은봉공으로 은혜실천 확산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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