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마을 문화의 거리 조성
성남시 하얀마을복지회관(관장 김영환)은 4월11일 지역주민 250여 명과 함께한 하얀마을 문화의 거리 만들기 ‘봄봄음악회’를 진행했다. 3년째 이어진 봄봄음악회는 매년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사람 유동이 거의 없는 뒷길’을 문화의 거리로 새롭게 조성하자는 취지로 만든 음악회이다.
이날 공연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얀마을복지회관의 교육문화프로그램인 오카리나, 하모니카, 통기타 팀들과 한량공연, 민요, 오리초등학교의 댄스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하게 선보이고 예술작품 전시회도 가졌다.
공연을 참여한 지역주민 박 어르신(72세)은 “벚꽃 아래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들이 하얀마을 거리에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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