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교당, 스승의 발자취 찾아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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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교당, 스승의 발자취 찾아 성지순례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04.19 00:04
  • 호수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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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개교절 기념 성지순례 및 이웃교당과 전산종법사 훈증
강동교당이 전법성지인 익산을 찾아 대각개교절맞이 성지순례를 했다.

강동교당(교무 남궁인·고혜경)이 전법성지인 익산을 찾아 대각개교절맞이 성지순례를 했다. 4월7일 일반 73명, 청소년·청년 14명, 교무 2명이 함께한 성지순례는 성지해설사의 안내로 알찬 시간이었다.

참석인들은 성지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대종사, 정산종사, 선진들이 기거했던 곳을 둘러보고, 법신불 일원상이 최초로 봉안된 대각전, 청하원, 정신원, 본원실, 선원실, 금강원, 종법실, 공회당 등을 순례했다. 이어 세 분 스승님을 모신 성탑에서 기도를 올렸다. 마지막으로 영모전을 찾은 교도들은 감사와 보은의 마음으로 선조제위 전에 4배를 올렸다.

성지순례를 마친 교도들은 총부 식당에서 점심공양을 하고 원불교역사박물관 순례 후 대각전에서 전산종법사의 설법을 들었다. 서초교당, 동전주교당과 함께한 이날 훈증시간에 전산종법사는 “대종사님 법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지금 시대에 대종사님의 법이 아니면 인류시대의 정신을 바르게 이끌 수 없다. 그 확신이 서야 한다. 아무리 좋은 법이라도 활용해 쓰지 않으면 죽은 법이다”고 공부심을 일깨웠다.

이경은 교도는 “전산종법사님의 설법 시간은 그야말로 뜻깊은 자리였다. ‘상시응용주의사항 6조’를 마음에 새기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에 옮기고자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고, 윤진재 청년회장은 “교당 교도님들과 함께 성지순례를 다녀오니 더 좋았다. 익산성지는 종종 방문했지만 성지해설사의 설명을 들은 건 처음이다. 그냥 지나쳤던 곳의 역사를 새롭게 알게 된 기회였다. 타 교당의 현황과 교도들의 공부담을 듣으니 분발심도 났다”며 소득을 밝혔다.

강동교당의 대각개교절 프로그램은 교도 개개인이 지역사회의 교화 주역이 되고 원불교 발전의 주춧돌로 거듭나자는 목표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그 중 성지순례는 사무여한의 정신으로 교단과 교법을 지켜준 선진들의 발자취를 따라 공부하여, 종법사님의 설법을 받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동교당이 전법성지인 익산을 찾아 대각개교절맞이 성지순례를 했다.
강동교당이 전법성지인 익산을 찾아 대각개교절맞이 성지순례를 하며 영모전 앞에서 단체촬영했다.

04월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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