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교당 대각개교절 바자회
은혜쌀, 비빔밥, 재활용품 등
은혜쌀, 비빔밥, 재활용품 등
도봉교당(교무 최항심·이수연)은 대각개교절을 맞이해 4월21일 제5회 은혜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 이어 송중동 주민센터와 함께 진행한 지역민을 위한 은혜나눔은 은혜쌀 나누기, 비빔밥 공양, 재활용품 바자회로 풍성하게 펼쳐졌다.
은혜쌀 나누기는 송중동 주민센터에서 선별한 지역주민(독거노인, 자활대상자) 80명에게 각 10kg씩 전달했고, 20kg 쌀은 교도의 지인들에게 전달했다. 비빔밥은 봉공회 회원들의 정성스런 준비로 넉넉하게 공양했고, 재활용품 바자는 4월 한달 동안 교도들이 직접 모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나눴다.
도봉교당 교무진은 “교도들이 이번 은혜나눔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대종사의 은혜에 보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합력했다. 5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해온 행사이다 보니 지역사회에 원불교를 알리는 기회라고 생각했고, 조금씩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면서 내년에도 은혜나눔으로 대각개교절을 맞이하겠다고 약속했다.
[4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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