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교당, 대각개교절맞이 법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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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교당, 대각개교절맞이 법문축제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04.24 13:04
  • 호수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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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대회 통해 교도간 화합의 장 마련
교리퀴즈대회에서 우승한 법률팀 단원이 정답을 높이 들여보이고 있다. 
이날 법률팀이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서울교구 돈암교당(교무 이심진, 박성근)이 대각개교절을 맞아 교도들의 교리공부를 북돋우는 법잔치를 열었다. 4월14일 대각전에서 열린 법문축제에는 교도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교리퀴즈대회는 참석인을 천지, 부모, 동포, 법률팀으로 나눠 팀 대항으로 진행됐으며 문제는 이심진 교무가 출제했다. 최종 우승은 1단·8단·13단이 연합한 법률팀에게 돌아갔다.

이 교무는 “4월은 대종사님의 교법을 체득하는 달이기를 희망하면서 법문축제를 기획했다. 승패를 떠나서 다 같이 교리공부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교도님들이 예상문제를 보고서 앞으로 어떻게 교리공부를 해야 할지 방향성을 잡았다는 말씀을 많이 했다. 이번 법문축제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현 교도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준비할 게 많았을 텐데 법문축제를 준비해 준 두 교무님과 진행요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법문축제를 총감독한 기획분과장 정원주 교도는 “법문을 한 자 한 자 마음으로 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점수에 관계없이 대종사님 법문으로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교리퀴즈대회를 위해 교도들은 한 달 전부터 팀별로 모임을 갖고, 서로 공부하는 방향을 정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제 범위는 <정전> 총서편, 교의편, <대종경> 서품으로 사전에 공지됐으며, 법문축제 일주일 전에 예상문제를 공개했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정전>과 <대종경> 원문 위주로 폭넓게 교리공부를 하는 계기가 됐다.

[4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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