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교당, 가족법회 열어
매월 2번 학생법회 진행
매월 2번 학생법회 진행
[한울안신문=김화이] 태릉교당(교무 김정선)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12일 가족법회를 진행했다. 관등특별기도를 올려온 김정선 교무는 교단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뜻에 대해 지환선 선진의 예화를 들어 설명했다. 김 교무는 지환선 선진이 가정의 여러 역경·난경을 딛고 출가하게 된 이야기를 전하며, 그의 구도에 대한 지극정성과 스승에 대한 신성이 가족교화로까지 이어졌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교단초기 선진들은 3개월씩 동·하선을 통해 공부심을 진작시켰지만 지금 시대에는 법회를 통해 신심과 공부심을 키워야 한다며 ‘법회출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태릉교당은 서울교구 교화정책에 발맞춰 청소년교화 활성화를 위해 3주 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법회를 개설했다.
매월 2·4주 토요일 오후2시에 진행하며, 1부에는 건강관리사인 장태희 교도가 학생들의 체형교정을 해 주고 2부에는 김 교무가 법회를 주관한다.
[5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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