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지구 법호인 훈련 열어
[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 화곡지구가 ‘상시훈련으로 새롭게!’라는 주제로 8월25일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법호인 훈련을 진행했다. 김관진 봉도수련원장의 강의와 분반활동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은 ‘성리에 바탕한 공부인, 봉공인이 되자’ ‘상시응용주의사항으로 공부길 체득’이라는 주제강연으로 시작했다. 김 원장은 일상수행의 요법과 상시응용주의사항으로 마음을 잘 쓰는 법을 배워 공부 길을 닦아가자고 전했다.
오후2시부터 진행된 분반활동에는 최형철 교무의 건강호흡법과 에너지 명상법, 서혜전 교무의 동작 테라피 수업이 진행됐다. 최형철 교무는 오장을 살리고 단전에 힘을 길러주는 호흡법을 설명하고 의식을 통해 외부의 에너지를 끌어와 나의 에너지를 충만시키는 방법을 제시했다.
서혜전 교무는 교도들이 자신의 호흡과 동작을 관찰, 분석, 통합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여 무의식적인 힘을 키울 수 있게 도왔다. 입선인 황도연 교도는 “상시응용주의사항을 항상 유념하여 생활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9월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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