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숭인)이 주민 간의 연대와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10월16일 번동주공2단지아파트에서 ‘주민잔치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번동2관리소(소장 김양원), 임차인 대표(회장 김문현)를 비롯한 4개의 기관·단체들이 참여했고,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로 활동했다. 가을 날씨에 진행된 행사답게 6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축사에서 “번동2단지를 넘어 번동 전체가 화합하고 함께하길 바란다”면서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축제이니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가 돕고 나누며 함께 즐기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번동2단지 주민잔치 한마당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바자회·먹거리장터를 열고 다양한 체험부스(미술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투호놀이 등)를 진행해 오고 있다.

11월 1일자

우형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