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회 동고동락
[한울안신문=강법진] 11월2일 김홍선 수덕회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장덕훈 광주전남교구장에게 회장직 죽비를 넘겼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출가교화단 총단회와 함께 펼쳐지는 수덕회 화동한마당은 김 수덕회장의 문화감성에 힘입어 지난 3년간 음악회로 이어왔다.
올해도 원앙상블과 함께하는 수덕회 화동한마당 ‘동고동락’ 연주회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단원들의 마음을 적셨다. 원앙상블은 ‘사랑의 기쁨’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로 무대를 달군 다음, 현악으로 편곡된 성가를 방지성 첼리스트의 해설로 멋지게 연주해 성가의 깊은 뜻과 감성을 대중에게 전달했다.
11월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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