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꽃피울 일원문화를 꿈꾸다
상태바
세계에 꽃피울 일원문화를 꿈꾸다
  • 우형옥 기자
  • 승인 2019.12.24 19:32
  • 호수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불교문화예술장학생 시상
문화사회부 문화사업회 총회
문화예술장학생 수상자들이 문화사업회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다. 

[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 문화예술로써 일원화를 활짝 피우려는 교정원 문화사회부 문화사업회가 12월 17일 소태산기념관 3층에서 제4회 원불교 문화예술장학생 시상 및 원기104년 총회를 진행했다. 

박양서 문화사업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원기103년 결산과 104년 경과보고, 105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모든 안건들이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이어서 문화예술장학생 시상식이 펼쳐졌다.

분야 적합성과 준비상태, 봉공정신과 성실성, 열정 등을 기준으로 화곡교당 전낙원(창작성가 작곡 및 편곡), 송천교당 김여진(시각디자인), 안암교당 이법선(가야금 병창), 강남교당 박정준(작곡), 강동교당 김희민(성가지도), 강남교당 조유라(국악작곡), 유성교당 윤정명(공연예술), 강남교당 지민정(음악치료과학), 광주교당 신도현(한국철학) 등 재가교도 9명과 정릉교당 이윤원(민속학), 번개교당 문현석(미술치료학) 등 출가교도가 선발돼 11명이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받았다.

정인성 통일부원장, 이공현 문화사회부장, 박양서 문화사업회장, 한덕천 서울교구장, 이관도 원음방송 사장 등과 사업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시상을 함께 했으며 지난 원불교 문화예술장학생들이 자리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감사의 뜻으로 펼쳐진 작은 음악회는 이법선 교도의 가야금 병창 무대와 더불어 김희민 교도와 강수인 교도의 여성 이중창, 김바라 교도의 테너 독창, 원앙상블의 공연 등 3회 장학생들과 4회 장학생들이 함께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여 의미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한 교구장은 “아직은 조촐한 시작이지만 우리 문화사업회가 더욱더 발전해 대종사님의 교법이 문화라는 옷을 입고 다양한 계층과 나라, 민족에 전해지길 염원한다”고 덕담을 전했으며, 정 통일부원장은 이번 해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문화사업회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12월 27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