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
저소득층에게 자기관리능력향상과 정서적 지지
저소득층에게 자기관리능력향상과 정서적 지지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월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2020년 장애가정 아동 성장멘토링사업’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총 32개 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서울지역은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총 5개 기관이 본 사업을 수행한다.
본 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부모를 둔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를 일대일로 매칭, 멘토링을 통해 멘티의 자기관리능력향상과 정서적 지지 등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에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인근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성인) 6명과 저소득 장애가정(조부모, 부모, 형제·자매 중 장애가 있는 가정)의 초등학생 6명을 모집·선발해 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내용은 멘티의 학습과 건강관리와 같은 일상생활관리 및 문화활동을 포함한다. 멘토는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시간을 받게 된다. 모집은 3월 20일까지 진행하며 3월 24일에 최종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권익옹호지원팀 김예리(02-438-2767)에게 전화하거나 복지관 홈페이지(wwcd.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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