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대상 20가정
흑석주민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 20가정 선정
흑석주민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 20가정 선정
[한울안신문=강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아동ㆍ청소년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할 우려가 깊다. 이에 원불교봉공회(회장 원용희)는 여름ㆍ겨울방학 시즌에 각 교구에 지원하는 식료품(예산)을 예년보다 일찍 전달했다.
서울봉공회는 올해 세 번째 식료품 전달식을 7월 28일 서울교구청에서 가졌다. 흑석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ㆍ청소년이 있는 20가정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의 빠른 해결을 염원했다. 지원한 식료품은 조리가 간편한 햄과 참치, 쌀, 김, 그래놀라 후레이크, 볶음밥, 삼계탕, 멸치, 진미 오징어 등 다양하다.
식료품 구입을 담당한 여의도교당 전시경 교도는 “쌀 구매는 한 사람 앞에 3포대로 할당돼 있어 여러 번 나눠 구입해야 했다. 조금 수고러웠지만, 20가정에 10㎏씩 돌아갈 수 있게 최대한 시기를 맞췄다”며 기쁨으로 봉공하는 긍정적 마인드를 선보였다. 식료품은 흑석주민센터 이은수 복지지원팀장을 통해 전달했다.
8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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