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지역 기관에 문의, 10가정 지원
[한울안신문=우형옥]경기인천교구 봉공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7일 ‘하나금융재단과 함께하는 은혜의 방학, 식료품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경인 봉공회 임원들은 경인교구 내 교당 및 동사무소, 아동센터 등에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의 실태를 문의해 지원대상을 파악하고, 선착순으로 대상을 정했다.
이에 인천·부천·분당·수원교당을 통해 부천 보람지역 아동센터 2명, 수원 권선지역 아동센터 5명, 인천지역 내 결식아동 2명, 분당지역 내 결식아동 1명 총 10명의 아동·청소년이 각각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받았다.
경인봉공회 권희원 총무는 “봉공회원들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도록 ‘내 아이를 먹인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며, 직접 마트와 온라인 마켓을 시장조사하고 검수하는 등 식료품 선정에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지원한 식료품은 김, 식빵, 참치, 사골, 햄, 떡국떡, 냉면, 미역국밥, 황태국밥, 율무차, 카레, 시리얼 등의 다양한 간편 조리 식품과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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