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새내기 4명, 고등학교 진급자 1명
신길교당이 인재양성을 위한 꾸준한 행보로 교화를 이어가고 있다.
2월 28일 일요예회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한 강대혁·최부영·전성규·강대현 등 4명의 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백용우 학생회원에게는 진급법회를 열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전액 봉공회에서 지원했다.
김덕연 교무는 “지난해 고3 수험생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공부해야 했다. 그럼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꾸준한 정진심으로 4명이 나란히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 이제 부모의 품을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며 자력을 키워가겠지만, 부모의 은혜를 더욱 깊이 느끼고 자신의 인생을 능동적으로 설계해 가는 어엿한 성년이 되길 기원했다”고 전했다.
박근성 교도회장은 “우리 교당 학생회원들은 일반교도가 본받아야 할 만큼 모범된 종교생활을 하면서 대학에 합격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이 신심이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3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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