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첫 거점센터, 막중한 책임감 가져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는 3월 29일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전북 거점센터’ 개소를 알리고자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 이희일 과장 및 김현우 연구사와 대학 총장 및 임상병리과 학과장 권필승 교수 외 5명의 처장들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의해 모기, 진드기가 번성하여 발생하는 감염병 발생을 대처하기 위해 지역별로 센터를 두어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써, 원광보건대학교를 전북 거점센터로 선정하여 기후 및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판전달식에 앞서 대학과 질병관리청은 앞으로의 센터 운영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점으로 사업 수행에 대한 역할 기대와 업무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원광보건대학교 백준흠 총장은 “전라북도에 유일한 매개체 감시 전북 거점센터로 우리대학이 선정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센터 운영 및 사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이희일 과장은 “본 사업이 단기적인 사업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와 학교의 지속적인 업무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센터는 원광보건대학교 보건관에 위치하며 센터장을 중심으로 연구원 4인과 보조원 3인으로 구성된 전담 인력을 구축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장 임상병리과 권필승 교수는 “전라북도 거점센터로서 전북지역 특성에 맞는 매개체 전파 질환의 유입과 확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전라북도 유일한 센터인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연구원들을 잘 이끌어 지속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