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보은의집,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눔의 숲 캠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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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보은의집,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눔의 숲 캠프 참여
  • 김화이 객원기자
  • 승인 2021.06.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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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집은 지난 4일 국가지원사업 ‘나눔의 숲 캠프’에 선정돼 어르신 10명, 보호자 10명, 직원 10명 등 총 30명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대전숲체원 나눔의숲 캠프에 참가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 보은의집은 2001년 개원이래 처음으로 보호자들과 함께 나들이를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비접촉면회만 허용을 되다가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나들이 행사를 공지하자 적극적인 신청이 들어와, 보행이 가능하신 어르신들을 우선 선정했다. 

이번 나들이를 진행한 남궁단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아쉬웠는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모두가 함께 참여할수 있는 기회가 돼 행복을 드린 것 같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참여한 한 보호자는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 어머니말고도 다른 어르신들도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고, 이러한 기회가 다음에도 또 주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의집은 130여분의 어르신 케어에 8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생활하는 전라북도 내 우수 노인요양시설로 멈춰서!여쭤서!앞서서!를 슬로건으로 어르신들을 케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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