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교당 박진성 교도는 6월 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한 제19회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한양엔티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박진성 교도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건설신기술 향상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
이날 총 24명의 수상자 중에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롯데건설 김종수 상무가 받았다. 정부 포상에는 ㈜한양엔티 박진성 회장의 대통령 표창과 더불어 삼성건업 권영화 대표이사의 산업포장, 흥신이엔씨 이보성 대표의 국무총리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 외에도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신기술개발자, 지자체, 정부 산하기관에서 총 20명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장 표창 등을 받았다.
1989년부터 2020년까지 개발된 건설신기술은 총 909건으로 다양한 건설현장에서 5만 5천여 건 이상 적용돼 공사비와 공사 기간을 줄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 윤성원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대부분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건설 신기술은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폭넓게 활용돼 있다”라면서 “건설 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 등을 집중 육성하고 연구개발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 기술정책과는 올해 인증 수수료를 350만 원에서 2백만 원으로 42% 인하해 신기술 개발자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연장심사 시 스마트건설 가점 부여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6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