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교구 청교협, 집에서 즐기는 어린이·학생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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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 청교협, 집에서 즐기는 어린이·학생훈련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08.08 01:22
  • 호수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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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베이비, 집에서 떠나는 원불교 대탐험

 

경기인천교구가 7월 30일~8월 1일 비대면 어린이·학생여름훈련을 진행했다. 올해 신년법문인 집집마다 부처가 사는 세상을 큰 줄기로 어린이는 ‘집에서 떠나는 원불교 대탐험’이란 주제로 훈련을 하고, 학생은 ‘집집마다 붓다 베이비’라는 주제로 훈련을 진행했다.

어린이·학생 훈련 프로그램의 주요 교재는 청소년국에서 제작한 훈련북 『원더풀칠드런』을 매개로 시너지를 냈다.
 

어린이 여름훈련 포스터.
학생 여름훈련 포스터.

 

어린이훈련은 부모의 도움을 받아 밴드와 유튜브, 카카오오픈톡방을 이용하여 모든 훈련신청 및 프로그램 안내, 훈련 이수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경기인천교구 청소년담당교무들은 사전에 프로그램별 안내 동영상을 제작해 첫날 오전 9시부터 밴드와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게 업로드 하고, 참여 여부는 각 영상별로 댓글로 인증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 날 해제식에만 모든 참가자들이 줌으로 참석해 각 훈련 소감과 수료증을 전달하는 식을 가졌다.

학생훈련도 플랫폼만 달리하고 어린이훈련과 같은 온라인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훈련을 총괄한 경기인천교구 한성정 교무는 “지난해 언택트 훈련을 준비하며 아이들과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 대부분 대면으로 훈련하고 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의견에 교무들도 깊은 공감을 했다. 하지마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져 비대면으로 하다 보니 아이들과 소통도 힘들고,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주기가 어려웠다”고 진행상의 아쉬움을 전했다.

주최측에서는 아쉬운 만큼 콘텐츠의 질로 채우자고 합의했다. 다행히 청소년국에서 진행했던 비대면 비접촉 빅재미라는 청소년지도자훈련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이를 백분 활용했다.

한 교무는 “청소년국에서 제공한 프로그램 북 『원더풀칠드런』과 양질의 콘텐츠 서비스가 온라인 훈련의 아쉬움을 많이 달랬다. 훈련 안내 영상을 찍은 훈련요원(청교협교무)들도 많이 배우고 체험했던 시간이었다”고 소득을 전했다.

 

8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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