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 박오진 교의회의장┃
서울교구 재가출가 법동지들의 건강과 법력증진을 염원합니다.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맞는 원기107년, 임인년(壬寅年)에는 모든 도반님들과 교당·교구 그리고 교단적으로 새로운 희망과 소통으로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교화는 소통으로 시작됩니다. 대면으로 익숙했던 우리는 이제 비대면의 다양함과 장점을 살리는 소통을 겸비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무님과 교도 간의 소통, 재가 교역자 간의 협력, 지구 내 이웃교당 간의 협력이 간절히 요구됩니다.
서울교구는 지난해까지 ‘교화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준비해온 교화정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심화시키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화 효과를 꽃 피우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보이는 세상의 각종 현상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도 곧 과거의 사건으로 기록될 시기가 오리라 믿습니다.
서울교구 재가출가 법동지들께서 심신 간 건강 잘 챙기시고 희망찬 새해의 설계를 해나가시길 바라며 모두 함께 낙원세상 건설을 위해 정진하시길 기원합니다.
1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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