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봉공재단 ‘미얀마 난민 식량지원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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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봉공재단 ‘미얀마 난민 식량지원 프로젝트’ 진행
  • 조혜양 통신원
  • 승인 2022.02.15 10:15
  • 호수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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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봉공재단이 원기107년도 첫 사업으로 ‘미얀마 난민 식량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지 1년이 넘었다.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쿠데타 세력의 유혈진압으로 1,500여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1만 1천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한다. 미얀마 군부의 유혈진압 강도가 거세지면서 현재 미얀마에서 쿠데타 이후 발생한 난민은 7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한다. 군부의 공습을 피해 주민 수만 명이 태국과 국경이 맞닿은 숲속에 숨어있거나 일부는 미얀마-태국 국경 지역(메솟)으로 피신했다. 이들은 거주지를 잃고 삶에 대한 불안과 걱정에 하루도 편안히 잠을 잘 수 없는 상황이다. 미얀마로 쫓겨날 수도 있다는 불안에 주변을 경계하고 숨어지내다 보니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제약된다. 이런 상황들에 주민들에게 가장 힘든 것은 생계이다. 당장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워 생활에 필요한 식량과 생필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세계봉공재단은 2월 10일을 전후해 일원데이 캠페인 ‘미얀마 난민 식량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식량, 생필품 등으로 구성한 레인보우 키트를 태국 현지 단체를 통해 난민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미얀마 난민 후원하기> 우리은행 1006-101-449616 (재)세계봉공재단

2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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