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윤 교무, 휘경여자중학교장 취임
팔타원 황정신행 종사의 건학이념으로 올해 설립 52주년을 맞이한 학교법인 휘경학원(이사장 최준명)이 휘경여자중학교장에 현 교감인 현지윤 교무를 임명했다.
2월 28일 휘경여자중고등학교 건산홀에서 열린 교장 취임식에서 현지윤 교무는 “교장이라는 자리의 무거움을 기꺼이 받들며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멀리 내다보며 더 아름다운 다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알의 모래알도 져버리지 않겠다는 팔타원 종사의 건학정신과 사람 냄새 나는 여성을 기른다는 최준명 이사장의 교육철학으로 스승은 스승답게 제자는 제자답게 나다움을 실현하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축사한 이문성 교무(원불교 교정원 교육부장)는 “현지윤 교장이 어렵고 힘든 교육 현장에서 앞으로도 더 큰 역량을 펼쳐 휘경의 인재를 더 많이 배출하길 바란다. 복중에 인연복이 최고이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담보된 인재를 키워가는데 수많은 인연의 합심합력이 필요하다.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 돕고 협력하고 지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3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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