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도관)이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지원하는 ‘2022년 장애가정 아동 성장멘토링사업’의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부모를 둔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 멘토링을 통해 멘티의 자기관리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지 등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이에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인근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성인) 7명과 저소득 장애가정의 초등학생 7명을 선발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내용으로는 멘티의 학습·건강관리와 같은 일상생활관리 및 문화활동 등이 포함돼 있으며, 멘토는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시간이 주어진다. 모집은 3월 20일까지이며, 발표는 3월 말 개별연락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권익옹호지원팀(070-7011-6723)에 문의하면 된다.
3월 18일자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